블로그를 시작하고 쉬다가 오늘은 일상글을 하나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요즘 유튜브 숏폼에 푹 빠져 지내는데 내 마음을 움직인 숏폼이 있어 인용하려고 합니다.
"삶이 허무하다면 하루를 잘게 잘라 작은 축제로 써라 인생의 허무를 느낄때 삶의 소소한 기쁨만큼 큰힘이 되어주는 것은 없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허무는 공백에서 자랍니다.
긴 목표와 긴 공백이 이어지면 마음은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긴 공백 사이에 '작은 즐거움'을 일부러 끼워 넣어야 합니다.
이 짧은 기쁨이 자주 이어지면 허무가 들어올 틈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반복 가능한 보상은 의지를 되살립니다.
끝이 먼 과제만 바라보면 동력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매일 작은 축제로 뇌에 보상을 주게되면 과제에 사용할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이렇게 매일 이루어지는 작은 축제는 낭비가 아닌 투자입니다.
동력인 의지가 닳지 않는다면, 긴 여정도 완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내 가슴에 허무를 밀어내는 방법은 거창한 의미 찾기가 아니라
오늘안에 끝나는 소소한 기쁨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심는 일입니다.
이 내용들은 책<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의 내용입니다.
새로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금방이라도 이룰것 처럼 처음엔 지칠줄 모르고 그 여정을 달렸지만
이내 바쁜 일상을 쪼개어 고군분투했던 나는 동력이 닳아져 달리다가 점점 걷게되고 그렇게 걷는것 마저도 멈춰서게 됩니다.
그저 쉬고싶다는 마음만 들며 가고자 했더 여정에서 멀어지고 있는 오늘의 나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매일 나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작은 축제들로 충전된 나와 다시금 가고자 하는 여정에 올라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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